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임원세미나로 2022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호이안/바나산을 다녀왔습니다. 계획부터 진행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죠. 베트남 전쟁에 1964년 9월 의무중대 파견 이래 맹호·청룡 등 한국 전투사단이 파견돼 한때 남베트남 파견 한국군 장병수가 4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973년 파리 휴전협정이 조인되면서 모두 철수했었죠. 2000년 이후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2003년부터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되었고, 2009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문하면서 FTA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므로 외교가 정상화되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많을 때는 한국인 관광객이 400만 명이나 다녀갔다고 하네요. 외국인 관광객 중 57%가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하죠. 그중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 중부 해변 도시 다낭(Da Nang)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좋다는 다낭으로 왔습니다.
새벽 2시부터 움직여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5시에 집결. 7시 비엣젯항공편으로 다낭으로 출발합니다
부치는 짐 수속을 마치고 출발전 다낭 세미나를 허락하시고 인도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다낭공항까지는 4시간 50분 소요되었습니다. 비엣젯항공은 저가항공이라 항공료는 저렴하지만 기내 서비스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물이나 음식을 먹으려면 가격을 지불하고 주문해야 합니다. 우리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출발했지요
금강산도 식후경. 속담이 도움이 되네요. 다낭공항에 도착 후 가이드와 만나 우선은 식사부터 해결합니다. 베트남에서 자랑하는 쌀국수였지요. 쌀국수도 지역에 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전에 하노이에서의 쌀국수가 진짜 맛있었는데..... 여기 다낭 쌀국수는 또 다른 특유의 맛입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나름대로 향신채소를 가미한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칼국수로 허기를 채웠답니다.
다낭에서의 첫번째 투어. 우리 호텔 앞에 있는 바닷가 해변 트래킹입니다. 해변을 산책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네요. 베트남의 바다에는 갈매기가 없다고 합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너무 상승되어 물고기가 서늘한 온도의 바다 깊은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갈매기가 먹을 게 없어서 서식을 못한다고 하네요.
베트남의 각 가정에서는 야자수 나무를 필수로 식재한다고 합니다. 야자수의 열매에서 얻는 물이 포도당 역할을 한다네요. 급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필요하다나요. 열매껍질은 땔감으로 활용하는 등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나무랍니다.
그래도 다낭에 온 기념으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네요. 파도가 출렁이는 파란 바닷물이 움츠렸던 가슴을 시원하게 확 풀어줍니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간곳은 무려 37층의 다낭 타워. 높은 빌딩이네요. 다낭 타워 37층 식당에서 바라본 다낭 시내의 야경이 절경입니다. 우리나라 한강 같은 송한이라는 다낭의 메인 강이 시내를 가로지르고 있어요. 다낭의 랜드마크 격인 용다리도 보이고 다낭의 야경 뷰가 최고네요. 아~~ 멋지다~~~!!!
오늘 저녁 음식은 업그레이드된 호텔식으로 특식이 준비되었습니다. 맛있게 조리된 음식들 하나하나의 메뉴에 정성도 깃들인 느낌입니다. 맜있는 요리. 그 여운이 지금도 남아있네요.
우리 일행이 묵을 숙소는 5성급 '그랜드 투란' 호텔입니다. 사우나, 수영장, 운동기구 등 시설사용과 호텔 바로 앞이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해변가로 가성비가 높은 호텔이네요. 특히 아침 일찍 바닷가에서의 파도타기는 일품입니다.
다낭의 첫날 밤을 지내고 나니 수평선에 태양이 솟구쳐 오릅니다. 떠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 일정에 하나님 동행하여 주옵소서. 마음껏 즐기고 새 힘을 얻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저희들 다되게 하옵소서"
가이드가 베트남 지도를 펼치면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참 길다. 길게 늘어뜨려져 있습니다. 베트남의 이모저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네요. 베트남에는 거지가 없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무엇을 하든지 일자리를 찾아서 먹고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 주변이나 관광지 주변에는 노점상들이 많네요.
둘째 날 여행. 마블 마운틴이라는 관광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이라는 곳인데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동굴을 관광하는 곳으로 옛날 치료하는 장소로 활용되었 곳이라고 합니다.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은 전쟁 때 포탄으로 인해 뚫린 것이고, 동굴 안에서 아래로 가는 계단은 지옥으로 가는 길, 동굴 안에서 위로 가는 계단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옥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해서인지 지옥문은 굳게 닫혀 있네요.
천국문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하늘이 보이는 통로가 있습니다. 저곳이 천국입니다. 뻥 뚫린 저곳. 천국을 향하여 고고씽~~~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곳이 있어요. 꽃이 피고 아름다운 천국 그 곳이죠.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이죠.
사진과 그림으로 입체감이 느껴지는 3D 아트센터. 그림에서 사진을 촬영하니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았죠. 아주 다양하고 많은 내용들로 꽉 채워졌습니다. 조금만 폼을 잡으면 마치 내가 행동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오네요.
베트남 전통 듼둥 배를 체험하는 시간. 일명 바구니 배라고 하는데 운전하는 이와 2명이 함께 탈 수가 있습니다. 골목의 수로를 따라 운행하다 넓은 공간에서 경쾌한 우리나라 가요를 틀어 놓고 쑈를 하는군요. 흥이 많은 관광객들도 함께 춤을 추며 즐깁니다. 태양볕이 뜨거워 모자와 우산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도자기 마을에 갔습니다. 전통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하는군요. 한국의 도자기 마을인 이천에서 간 나는 이천의 도자기와 비교도 해 보았지요. 이곳 나름대로 도자기 빚는 모습이 새로웠답니다.
발로 물레를 돌려가며 도자기 빗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도자기 마을에서 투본 강의 배를 이용해 호이안으로 이동합니다. 호이안에는 큰 버스가 들어갈 수 없나 봅니다. 다낭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자리한 호이안은 유네스코 문화 도시입니다.
호이안 시내에는 과일 파는 모습도 특이합니다. 이 사람들은 지게 메는 체험으로 사진을 찍으라며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는군요.
인력거 체험도 했습니다. 사람이 끄는 게 아니라 자전 거를 이용한 인력거입니다.
호이안은 작은 마을입니다.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해 둘러보는 재미가 있네요. 풍흉고가 인데 호이안의 바닷물이 넘치면 주변의 주택들이 물에 잠긴다네요. 해마다 물에 잠기는 부분을 표시해 놓고 있답니다.
펀가사당이죠. 일본 가옥 같은 형태네요. 내부에서는 직접 수를 놓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번 촬영하는데 적합한 장소네요. 호이안은 아직 올드타운(구시가지)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유네스코는 지난 1999년 호이안 올드타운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광조 회관입니다. 관우를 조상으로 모시는 곳이죠.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장비, 유비를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놓았네요.
내원교라고 합니다. 관광객이 꼭 들르는 장소는 중국인 거리의 광조 회관과 복건회관, 일본인 거리를 이어주는 내원교랍니다. 다리를 중심으로 우측 중국 쪽에는 개 석상이, 좌측 일본 쪽에는 원숭이 석상이 있습니다.
이곳 호이안은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 도시를 처음 방문하면서 몇 가지 의문이 들었네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가? 가 첫 번째 의문이었죠. 특히 서양 사람들이 많아요. 두 번째는 큰 전쟁을 치른 베트남에서 유독 오래된 건물들이 이곳에만 많이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는 중국식, 일본식, 유럽식 건물들이 뒤섞여 있는 건축양식들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은 호이안의 역사에 있습니다. 무려 1,000년 전부터 해상 무역항으로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였다고 합니다. 투본이라는 큰 강이 호이안 도심을 스치며 흐르고 있어 배가 드나들기 쉬웠기 때문이죠. 과거 거친 파도에 시달리던 배가 이곳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자연스럽게 물물교환을 하게 되면서 무역항의 여건을 갖추게 됐던 것. 그러던 중 15~16세기부터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호이안은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해상 무역의 중심으로 번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녁 어스름이 질 무렵부터 투본강 위를 빼곡히 채운 소원 배와 소원 꽃등이 강 위로 휘황찬란하게 밝히는데, 그 모습 또한 이색적이면서도 꿈같은 모습이었답니다. 그 옛날 무역상들이 차려 놓은 듯한 야시장을 둘러봅니다. 베트남에서는 물건을 살 때 1/2 이상을 깎아야 한다고 하네요.
베트남에서 맛있는 음식은 채소,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라고 합니다. 돼지는 도살장으로 갈 때 자전거 뒤 짐칸에 하늘을 보고 누워가면서 생전 처음 하늘을 보고 가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고 죽는다네요. 행복한 느낌을 받은 고기는 그 행복이 그대로 맛으로 연결되겠지요.
다낭에서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바나산(바나 힐)이랍니다. 바나산은 쯔엉선산맥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 프랑스 식민 시절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 바나산 꼭대기에 별장을 지어 휴양지로 사용했었는데 프랑스인들이 돌아간 이후 방치돼 있던 바나힐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베트남 최고의 기업인 ‘썬그룹’의 투자를 통해 지금의 테마파크로 재탄생했다는군요.
바나힐이라고 부르는 바나산. 이 산에 바나나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9Km의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합니다. 단풍이 들면 정말 멋진 풍경이겠는데 베트남은 단풍이 없으니......... 그러고 보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가 아름답기로는 최고죠.
거대한 놀이동산인데 잘 꾸며진 사찰도 있고.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현재도 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모든 놀이기구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에 올라오면 자유이용권이죠. 놀이기구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스타벅스!! 산꼭대기에서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 맛. 더 맛있다. 느낌이 옵니다. 본격적인 놀이시설 이용. 그리고 그 유명한 곳 찾아보기가 시작됩니다.
바나산에서는 하루가 짧을 것 같네요.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어서죠. 대표적인 것은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열차를 타고 꽃 정원과 와인 창고, 리웅 파고다를 둘러보는 ‘산악열차’와 3D, 4D, 5D 영화 시스템, 29m의 자유 낙하 타워, 암벽등반 체험, 90가지가 넘는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판타지 파크,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봐야 할 알파인 코스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불과 4시간만 허용하다니..........
바나산에서 꼭 가봐야 할 곳. 가장 이름난 곳은 골든 브리지입니다. 우리에게 핸드 브리지라고 알려진 곳이죠. 해발 1,402m의 높이에 길이 150m의 이 다리는 두 개의 거대한 손이 다리를 받들고 있는 모양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입니다. 2018년 6월 다리가 개방되자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관광객과 언론에 의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랍니다.
골든브리지 주변에는 손과 발, 얼굴 등을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바나산은 고대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을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집과 광장, 그리고 교회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로맨틱하고 멋진 공간들이 이곳에 그대로 구현된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한국인을 비롯한 모든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교통수단은 오토바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전수칙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는데 어쩌면 무법천지인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질서 있게 잘 운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은 수요일. 호텔 세미나실을 이용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 남선교회 직전회장이신 김용철 장로님의 '예수님을 더 사랑하느냐?'라는 요한복음 21장 15절 말씀으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마음과 뜻을 모아 정성껏 하나님께 예물도 드렸지요.
저는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회장으로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지금까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함께 동행해 주신 임원님들께 또한 감사를 드렸지요. 앞으로도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번 기간 중 쇼핑은 3군데를 방문합니다. 그 첫 번째 방문지 노니와 침향나무를 재료로 하는 제품 판매. 놀라운 것은 엄청 많이들 사시더라고요........
영웅사로 가는 도로변에서 바라본 바닷가. 고기잡이 배들이 정박해 있네요. 나름대로 멋진 풍경이기도 합니다.
다낭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광지라는 영웅사를 방문했습니다. 거대한 흰색 불상이 있는데 해수관음상이라고 하며 높이가 무려 67m나 된다네요. 특이한 것은 다낭 바다에는 등대가 없답니다. 이 불상이 밤에는 노란색으로 비쳐서 멀리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답니다.
영웅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거대한 분재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참 잘 가꿨다 칭찬하고 싶습니다.
침향나무의 화석이라고 합니다.
영웅사의 연리지입니다. 5개의 나무가 연리지가 되었네요. 그래서 이 연리지를 보면 5대가 잘된다는군요. 바치고 있는 게 기둥이 아니라 나무와 나무가 연결되어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몬스트 커피점. 베트남은 세계 2위로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족제비 똥 커피, 고양이 똥 커피, 코끼리 똥 커피 이렇게 3개의 커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의 맛을 시음해 보았네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 인스턴트커피의 하루 권장량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하루 한봉이라네요.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그 이유는 나트륨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참파민족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참 박물관에 왔습니다. 나름대로 둘러는 보았는데 이해가 부족하였네요.
박물관을 나와서 한강의 용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이 용다리는 다낭의 랜드마크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같은 다낭의 재래시장을 둘러봅니다. 웬 냄새가 이리도 나는지....... 악취가 코를 찌르네요.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인들이 세운 천주교 성당으로 갔습니다. 중세 유럽풍으로 세심하게 장식한 분홍색 성당으로 다낭 건축물의 심벌이기도 하답니다. 내부는 들어갈 수가 없고요.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계피나무를 원료로 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계핏가루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요.
저녁식사 후 유람선에 승선하고 다낭의 야경을 즐깁니다. 유람선은 화려합니다. 전통복장을 한 무희가 잠시 춤을 추더니 출발합니다. 유람선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고 수박과 물이 제공되네요.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가는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3박 5일의 베트남 다낭 여행 일정을 마치고 귀국행 비엣젯 항공에 몸을 싣고 4시간 5분 정도 비행 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모든 입국 수속을 마치고 우리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를 통해 이러한 임원 세미나의 일정을 허락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남선교회 중앙연회 연합회 임원세미나를 계획하고 진행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3박 5일간 함께 참여하신 임원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선교사업 하나하나 마무리하면서 비우면 채워주시는 은혜를 체험케 하시고 다음을 준비하고 다시 진행케 하시는 놀라운 섭리를 오늘도 감사로 맞이 합니다. 날마다 감사로 나아가는 우리 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임원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는 나날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해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장 연규철 장로의 기도문)
참 좋으신 사랑하는 중앙연회 남선교회 임원 여러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다낭은 참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해외여행 코스로 강추합니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다낭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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