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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중앙연회 청소년 비전트립, 태국 치앙마이서 ‘가능성의 씨앗’을 심다

by 연규철 2026. 2. 7.

김종필 감독, 하나님이 선택하여 보내신 특별한 여정 "내 안의 가능성을 꽃피우는 준비의 시간“

태국 선교의 심장, 치앙마이를 배우다. 불교 문화 속의 크리스천 학교. 복음을 심다

[동행취재 : 크리스찬뉴스 연규철 기자]

치앙마이 실라유치원 사역을 마치고 기념촬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김종필 감독)는 지난 2월 2일 태국 치앙마이 메히야 지역에서 '제2회 청소년 비전트립의 막을 올렸다. 3박 5일 일정의 사역 첫날참가자들은 개회예배를 통해 현지 선교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라유치원에서 갖은 개회예배는 설한샘 목사(성광교회)의 사회와 연규철 장로(이천중앙교회)의 기도 후 김종필 감독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김종필 감독은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심어두신 '하늘의 씨앗'이 있다"라며 "지금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며훈련과 노력을 통해 이 씨앗은 반드시 열매가 되고 실력이 될 것이다"라고 희망을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미래의 열매를 위해 현재의 시간을 준비의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미래를 위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대가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격려했다또한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을 활용할 '마음의 그릇(도마)'을 크게 만드는 것"이라며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영향력 있는 삶을 기대하며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본 행사를 주관한 권혁중 목사(중앙연회 기독교교육사업위원장)는 선착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인 20명의 학생을 격려했다권 목사는 "이번 트립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골라 보내신 여정이다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메시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하며 함께 동행한 목회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인사말하는 권혁중 목사(중앙연회기독교육사업위원장)

함께사역할 목사소개(좌로부터 봉승명목사, 김영내목사, 권혁중목사, 설한샘목사, 최솔목사)

치앙마이선교사 소개(변현우선교사, 조민영사모)

 

치앙마이 현지에서 사역하는 변현우 선교사는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연 뒤태국 문화와 미션 수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도이며 학교 교육도 불교 중심이다이러한 환경에서 기독교 유치원을 세우고 찬양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역은 영적 전쟁이자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어려움과 사역의 가치를 말했다.

인사와 함께 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게 하다

변현우선교사와 함께 찬양하는 모습

실라유치원생들의 율동하는 모습

실라유치원 직원을 소개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현지 유치원 어린이들의 귀여운 환영 율동이 이어졌다이에 화답하여 권혁중 목사는 유치원생들에게 가방을 선물했으며김종필 감독은 트립 참가 학생들에게 개인 용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예배는 김종필 감독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실라유치원생들에게 선물한 가방

김종필 감독이 비전트립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선물하고 있다.

 

예배 후 실라유치원생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진행하였다유치원생들과 함께 게임과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놀아주며 참가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었다.

실라유치원생들과 놀아주기 사역

실라유치원생들과 놀아주기 사역을 마치며 기념촬영

 

오후 일정은 치앙마이 제일교회를 방문했다이 교회는 태국 첫 선교사인 다니엘 선교사가 처은 발을 디뎌 개척한 교회다교회 역사관과 교회 본당을 둘러본 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미션수행에 나섰다변현우 선교사는 학생들에게 "지도를 들고 스스로 길을 찾고 식사를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태국 선교의 심장부인 치앙마이를 배우고 불교 문화 속의 크리스천으로서 사명을 갖도록 긍지를 심어주는 미션이었다변 선교사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태국 왕실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반대 방향인 차선 주의 및 마약류(대마 성분 함유 식품) 조심 등 현실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4개조로 편성되어 5개의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은 야시장 체험을 곁들여 식사하고 실라유치원으로 돌아오는 미션이다.

치앙마이 제일교회 방문기념촬영 모습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야시장 탐방 후 사역감당

 

2일째 치앙다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문화교류시간을 갖었다문화교류에 앞서 김종필 감독은 말씀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행기 조종사의 비유를 들어 준비된 자세를 강조했다. "인생의 시련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건강 같은 자신만의 '무기'를 미리 갖춰야 한다"라고 역설하면서그는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속에 계시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능력이 이미 여러분 안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이 할 수 있었다면 태국도 할 수 있고타인이 해냈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항상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공부와 운동에 매진해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것을 축복했다이어서 치앙다오 초등학교 학생들과 트립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시범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지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친교를 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물을 증정했다.

치앙마이초등학교에서 사역을 마치고 기념촬영

치앙마이초등학교에서 말씀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치앙마이 학생들의 전통 춤 모습

비전트립 참가자의 태권도 시범 모습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있는 모습


오후에는 산족들이 사는 치앙다오 산속마을로 이동했다. 주로 산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중심이 되는 메나교회(담임 우타이 목사)에서 비젼트립 팀을 만나기 위해 야외무대는 물론 음향시설과 악단까지 준비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눈에 띄었다. 특이한 것은 이런 행사를 처음 해 보는 것이란다. 그래서 기대되는 것도 많았을 것이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봉승명 감리사(낭양주지방)의 준비 기도가 있었다.

행사준비를 위한 봉승명 감리사(남양주지방)의 기도모습

 

 

치앙다오 메나교회 앞 광장에 설치된 무대와 현수막과 악단들

산족교회에서 학생들이 포스트게임을 즐기고 있다

산족교회에서 학생들이 포스트게임을 즐기는 모습


어린이들이 5개 교회에서 250여 명이 모였다. 한국 팀과 현지 기숙사 학생들이 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총 15개 내외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1~20까지 적힌 카드를 배부하고, 각 부스에서 게임을 완료하면 사인을 해주었다. 미션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과자를 한 봉지씩 나누어 주며, 이를 담을 봉투도 함께 제공했다.

변현우 선교사는 "시골 아이들이라 질서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말이 통하지 않아도 웃는 얼굴과 따뜻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 미션의 목적은 정교한 기술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 팀의 방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었다.

참가자에게 제공할 카놈찐 국수를 준비하는 모습

참가자들이 국수(카놈찐)로 식사하는 모습

뜨겁게 찬양인도하는 메나교회 기숙사 학생들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부스 행사를 마무리하고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태국식 고기국수(카놈친)로 다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다. 이후 찬양과 예배가 시작되었다. 우타이 목사와 기숙사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태국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도록 은혜로운 찬양시간을 갖은 후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통성기도 후 김종필 감독이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오늘 이 자리가 치앙다오 주민들이 하나님 만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만남의 행사가 아이들에게 '우리는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 소중한 자녀'임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사역을 통해 봉사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한다“라는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본격적으로 찬양페스티벌이 열렸다. 산족마을 교회들이 준비한 찬양과 율동, 한국 비전트립팀이 준비한 찬양과 율동이 2시간 정도 어우러져 한국·태국의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박수로 격려하며 은혜롭고 흥겨운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

산족교회 학생들의 율동모습

비전트립 학생들의 율동모습


중앙연회 청소년 비전트립이 태국 치앙다오에서의 일정을 마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축복과 현지 영혼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마침기도에서 권혁중 목사는 "비전트립 팀은 떠나지만, 남겨진 영혼들의 시선과 걸음이 끝까지 주를 향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는 복된 삶이 되길 원한다"라며 모든 일정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며 기도를 마쳤다.

메나교회 우타이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하는 모습

통성기도하는 모습

권혁중 목사의 마무리 기도모습
 

메나교회, '찾아가는 사랑' 성도 가정방문 사역 진행

마지막 날은 메나교회 성도 가정방문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사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성도들의 삶의 현장을 살피고 영적 격려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팀은 각 가정을 위해 준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그 속에 담긴 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성도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 한 성도는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찾아와 마음을 써주신 것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물 증정 이후 이어진 기도 사역은 이번 방문의 핵심이었다. 트립 사역자들은 성도들을 향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주님의 보호 아래 화목하고 평안하기를 간구하며, 가정이 복음의 통로가 되어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바로 서기를 축복합니다"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성도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주고 기도하는 모습

성도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증정하는 모습


메나교회에서의 일정소개 및 인사교류 모습들

가정방문사역을 위해 설명을 듣는 모습

사역방향을 설명하는 변현우 선교사

김종필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종필 감독이 우타이 목사에게 선물을 전하는 모습

우타이 목사에게 선물을 전하는 성남제일교회 조보형 장로, 김지동 장로


치앙다오 메나교회 우타이 목사는 한국 비전트립팀에게 어제 처음으로 함께 드린 연합 예배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이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모든 교인을 대표해 행복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회와 기숙사를 위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성도들의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말을 전하는 메나교회 우타이 목사

비전트립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통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함께 그림을 그리고 웃다 보니 마음은 이미 통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진정한 소통은 입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제가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제가 가진 재능을 어떻게 세상과 나눌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부아떵폭포에서 태국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태국 문화체험을 위해 마야쇼핑센터를 방문했다

 

비전트립팀은 주어진 사역을 감당한 후 태국 문화탐방에 나섰다. 치앙다오에 위치한 부아평 폭포에서 sticky-waterfall 등반 후 마야쇼핑센터에서 또 다른 태국문화를 엿 볼 수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 후 인천공항에서 김종필 감독의 마무리 기도로 3박 5일간의 중앙연회 비전트립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마침기도에서 김종필 감독은 비전트립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간구했다. 김 감독은 "우리 청소년들의 삶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길 원한다"라며,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여 이 땅 가운데 복되고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달라"고 축복했다.

인천공항에서 축복기도를 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가치를 실천한 '치앙마이 비전트립'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감동 속에 마무리되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치앙마이(치앙다오)의 붉은 흙을 밟으며 보낸 시간은 단순한 여행 그 이상이었다. 이번 사역은 삭막한 현대 사회 속에서 교회가 실천해야 할 '동행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청소년들에게는 영적 성장의 계기를, 치앙다오 땅에는 복음의 씨앗을 심는 귀한 시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제2회 중앙연회 청소년비전트립 이모저모]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

치앙마이공항에 도착하여 변현우 선교사 미팅

태국 치앙마이 첫 식사 쌀국수

개회예배 겸 첫 사역지 실라유치원에서 기념촬영

개회예배드리는 모습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찬양인도하는 최솔목사

인사하는 권혁중 목사(교육사업위원장)

개회예배 사회보는 설한샘 목사

함께한 목사소개하는 모습

찬양인도하는 변현우 선교사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태국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는 변현우 선교사

실라유치원생들의 재롱율동

실라유치원 직원 소개모습

실라유치원생들과 놀아주기사역

유치원생들과 놀아주기 사역

유치원생들과 놀아주기 기념촬영

김종필 감독이 트립 참가자 전원에게 용돈을 선물하는 모습

치앙마이초등학교 방문사역

치앙마이초등학교에 선물을 증정하는 모습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

치앙마이 제일교회 방문 기념촬영

치앙마이 제일교회 역사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치앙마이 제일교회 예배당 방문

미션수행을 위한 조편성

미션수행을 위한 조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