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룡폭포 단풍절정

단풍의 계절. 절정을 이룬다는 정보에 따라 설악산으로 갔습니다. 이천에서 아침 6시에 출발했는데 설악산 신흥사 들어가는 정문에 도착하니 9시네요. 아침 일찍인데도 차량이 넘쳐납니다.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1시간가량 소요되었으니......

 

오늘은 비룡폭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대신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지요. 2.4Km 보통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이죠. 

 

초입에 들어설 때는 단풍이 물들지 않았는데 조금만 들어가면 그 아름다움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이렇게 아름 다웁네요. 이번 주부터 10월 30일까지 절정으로 예상합니다. 촬영한 사진을 올려드리니 늦기 전에 다녀오세요.

 

여기가 육담폭포입니다. 물줄기 또한 시원하게 내려가니 그 아름다움이 더해 지네요.

 

비룡폭포입니다. 그냥 넋없이 앉아 떨어지는 물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보기도 했죠. 

 

계곡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에 사진 또한 다른 모습으로 연출되네요. 나름대로 멋있어요.

 

그 가운데 조금만 옆으로 비켜 사진촬영하면 이렇게 좋은 작품이 연출되죠.

 

하산하는 길은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 연출됩니다. 올려다보는 단풍과 내려다보는 단풍의 모습이 새로워 보입니다.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금강소나무입니다. 강송이라고도 불리는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황적색이며 목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지요.

 

오늘 다녀온 비룡폭포는 간단한 트레킹 코스로 단풍이 절정에 다 달았으며 평소에도 많이 찾는 코스랍니다. 사랑받는 설악산의 단풍 이번 주가 절정일 것 같으니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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