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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무의도와 하나개해수욕장 둘러보기

by 연규철 2022. 11. 19.

오늘은 기독교감리회 남선교회 이천북지방연합회 1일 수련회가 있는 날. 회원들이 아침 일찍 서둘러 인천 공항 옆에 있는 소무의도와 하나개해수욕장 해상 탐방로를 둘러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먼저 이천중앙교회 다윗 홀에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죠. 김진석 감리사님의 신명기 33장 29절 말씀을 기초로 행복한 남선교회라는 은혜의 설교말씀이 있었습니다. 

 

남선교회연합회장 연규철 장로의 인사말과 1일 수련회 일정 안내가 있었죠.

 

버스로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어 무의도로 들어가는 무의대교를 통과합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배로 드나들었던 곳이죠. 대교가 설치된 후 아주 편리해졌네요. 때문에 관광객도 무척 늘어났고요

 

소무의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해야 합니다. 삼거리에서 하차 후 버스는 주차장으로 갔죠. 뒤를 돌아보니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호룡곡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소무의도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바다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무의도에는 누리길 코스라는 둘레길이 있군요. 한 바퀴 돌아봐도 좋겠다 싶어요. 소무의도로 가기 위해서는 인도교 길을 넘어야 합니다. 새로 놓인 다리로 차량은 다닐 수 없도록 되어 있네요. 

 

인도교길 중간쯤에서 뒤돌아보니 무의도 항구가 눈에 보입니다.

 

인도교 길을 벗어나자 소무의도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있어요. 멋지죠.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한컷 했답니다.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는 몇 가지 있어요. 떼무리 선착장으로 해서 섬 주변을 둘러보는 길. 그리고 안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둘러보는 길. 나는 정상코스를 택하였지요. 데크를 따라 올라갑니다. 215m 정도 오려면 되는 산책로죠.

 

정상에서 명사의 해변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넓은 바다에 홀로 외로이 떠있는 섬이 있어요. 해녀섬이라고 합니다.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잠시 쉬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긴 명사의 해변이라고 합니다. 마치 해수욕장과 같은  곳이죠.

 

작은 섬 밀려드는 물결에 다가앉는 속삭임. 너와 나 우리 따스한 만남 이야기. 예쁘죠.

 

명사의 해변에서 뭔가를 줍고 있네요. 아마 조개를 채취하는 걸까~~~ 조약돌을 채취하는 걸까???

 

마을이 있습니다. 전시관도 있고요. 카페가 많아요. 

 

어느 예쁜 카페에 들어갔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숨을 돌리며 사색에 잠겨보기도......... 

 

무의 교회 방향으로 고개 넘어 인도교 길이 있는  마을로 넘어갑니다. 무의 교회는 감리교네요.  

 

80주년 기념 종탑이 있어요. 커다란 종도 전시되어 있고요.

 

마을로 내려와서 인도교 길을 한컷 했네요. 뒤로는 호령곡산입니다.

 

점심식사 후 하나개 유원지로 갔어요. 아주 많은 관광객이 오셨네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해상 탐방로는 이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개 팜이라는 유리온실이 있어요.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데 그 입장료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하네요.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아주 고운 모래사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짚라인도 있어요. 

 

조금 산책길을 따라가면 해상탐방로가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걸어 가는 겁니다. 오늘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시간이네요. 어느 때는 썰물 때라 바다의 바닥이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바닷길인데 물이 차 있는 게 좋겠지요. 

 

바다 위나 주변에 있는 기암괴석들이 멋져요. 나름대로 이름도 붙여 있답니다.

 

해상 탐방로 끝까지 왔어요. 바닷가로 내려올 수 있네요. 바다 자갈밭에서 보는 탐방로는 또 다른 모습이었답니다.

 

일 년 동안 수고하셨던 이천 북지방 남선교회원님들과 함께 한 1일 수련회. 나름대로 좋은 추억, 행복한 추억을 남겼답니다. 소무의도와 하나개해수욕장 해상 탐방로는 수도권 일일 관광코스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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