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석 장로, 2년의 임기 동안 오래 달리기를 열심히 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겠다.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는 4월 29일 오전 11시 대원교회(담임 임학순 목사)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남선교회(로마서 8:28)'라는 표어 아래, 제11대 연규철 장로와 제12대 황은석 장로의 회장, 이,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황은석 장로는 "이임하시는 연규철 회장님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연 회장님의 뒤를 이어서 2년의 임기 동안 오래 달리기를 열심히 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주어진 회장의 직임을 잘 감당하여 사람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의견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남선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히고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의 직임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일을 복되게 시작하고 충성스럽게 진행하며 영광스럽게 끝을 맺는 가운데 책임은 제 가지고 공로는 상대방에게 돌리는 삶이 되도록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위와 같은 각오를 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여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원 여러분과 하나 되어 영광스럽게 마치도록 기도하며 희망의 브릿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바라고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기도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김지환 장로(구리지방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연회기를 선두로 임사자들이 입장하여 김수자 권사(여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홍정민 권사(청장년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 봉독(다니엘 1장 17~21), 대원교회 솔리스트 앙상블의 특별찬양에 이어 한종우 감독(중앙연회)은 '품으면 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종우 감독은 "어느 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탑승한 배에 풍랑이 일어나 배가 뒤집히게 되었는데 주님께서는 평안히 주무시는 얼굴을 제자들에게 보여줄 뿐이었다"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주님께서는 풍랑을 보지 말고 나를 보고 안심하고 평안하라, 즉 어떤 풍랑 가운데 있더라도 내 편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라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품고 그 안에서 순종하며 기도할 때 풍랑 가운데 내 편이 되어 주신 하나님께서 돕는 남선교회가 되고 회장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이해욱 장로(회계)의 헌금기도에 이어 전용재 감독(제27대 감독회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 이, 취임식은 임종선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이, 취임 회장 부부가 등단하여 연합회기 인수인계의 시간을 갖고 한종우 감독은 이임하는 연규철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취임하는 황은석 회장에게는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황은석 장로는 연규철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연규철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2년 전, 코로나로 인해 앞이 캄캄하고 암담하기만 했던 그때, 왜 나를 원하지도 않았던 막중한 연합회장의 자리에 세우셨느냐고 생각해 볼 때 끝나고 나서야 하나님의 그 깊은 뜻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전하고 "모두가 힘들어했던 코로나 기간에 순회예배를 비롯한 각종 회의와 미자립교회 지원, 군부대 봉사활동, 임원 세미나 및 전국 남선교회 역사상 최초로 6백여 명이 제주도에서의 영성수련회와 세계 최 극빈국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던 단기선교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입으로 고백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새롭게 출범하는 제12대 황은석 회장님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남선교회로, 남은 모든 과제를 넉넉히 이루실 줄로 믿고 모든 임원께서 기도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하고 "황은석 회장님도 의욕이 대단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먼저 건강을 잘 챙기시며 20개 지방 모두와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라는 가운데 저도 기도로 함께하겠으니, 여러분도 황은석 회장님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기도로 격려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축사, 박웅열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어서 김종현 목사(중앙연회 제9대 감독)의 영상 격려사와 김용학 목사(본부감사위원장)의 격려사, 박웅열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 문영배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학순 목사(대원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축하의 자리에 함께하신 장로님과 목사님을 환영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대원교회에서 세 번째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이 배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담임 목사로서 연합회 사업에 열심히 후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황은석 장로님은 20대 초반에 대원교회에 등록해서 40여 년을 교회와 함께 살아오셔서 교회의 삶과 개인의 삶이 구분되지 않고 성실한 분이며 저에게도 형제 같고, 가족 같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 장로님은 정말 부지런해서 가난하게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육부를 맡으면 교육부가 부흥되고 관리부를 맡으면 관리부가 부흥되어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를 부흥하게 하는 귀중한 역할을 잘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하고 "감리교회는 천주교 다음으로 교단과 교단, 교회와 교회가 제일 연합되어 있는 교단으로 남선교회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대원교회도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대원교회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고 김대인 장로(총무)의 광고 후 한종우 감독의 축도로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이, 취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모두 마쳤다.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이,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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