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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이임사 (남선교회중앙연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by 연규철 2023. 5. 1.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나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앞이 깜깜했던 2년 전. 암담하기만 했던 그때, 왜 나를 원하지도 않았던 막중한 연합회장 자리에 세우셨는가? 끝나고 나니 이제야 하나님의 그 뜻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할까?

취임한다고 잔치를 벌여 놓고, 옆자리에 앉아 계시니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먼저 모두가 힘들어했던 코로나 기간에 순회예배를 비롯한 각종 회의, 미자립교회지원, 군부대봉사활동, 임원세미나, 특히 전국 남선교회 역사상 최초로 6백여 명이 제주도에서의 23일간 영성수련회. 또한 세계 최 극빈국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던 단기선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여러분! 우리 남선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뜨거운 박수로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저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신 최운봉 총무님, 최명구 서기님, 이진선 회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회장 돕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20개 지방회장님, 연합회 부회장님들, 특별히 항상 제 곁에서 함께해 주신 김용철 직전회장님과 역대회장님들 감사합니다.

 

앉으나 서나 노심초사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최종호 감독님, 이광석 감독님, 김종현 감독님, 저의 사역 마무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주신 한종우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20개 지방감리사님들, 그리고 목사님들,

 

특별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담임목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영원한 후원자 사랑하는 이천중앙교회 장로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의 감사에 보답하는 의미로 제가 여러분에게 큰절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세상에는 기도해서 응답받는 선물이 있고, 기도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거저 주신 선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거저 받은 선물 중 최고의 선물. 하나님이 주신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나의 사랑하는 아내 정경숙 권사입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여보! 사랑해 ~~~~

 

오늘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한 장본인. 믿지 않는 집에 시집을 와서 예수님 영접하게 하고, 눈물로 기도하면서 등 두들겨 주는 최고의 응원자,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제 아내의 정성 어린 사랑. 그 덕에 저는 이 자리에 서있고 무사히 사역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로 후원해 준 우리 자랑스러운 두 아들과 며느리들 고맙다~~~ 연지민, 연제우 사랑해 ~~

 

이제 새롭게 출범하는 제12대 황은석 회장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남선교회로, 남은 모든 과제를 넉넉히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모든 임원들께서 기도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여러분! 황은석 회장님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로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은석 회장님도 의욕이 대단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우선은 건강 잘 챙기시고, 20개 지방 모두와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나의 모습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새벽마다 드리는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지난 2년간 제 모습은 어떠했는지 되돌아보며 회계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인사에 가름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11대 회장 연규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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