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

아름답고 행복한 우리집 베란다

by 연규철 2025. 4. 2.

봄을 맞이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우리 집 베란다를 소개합니다.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많은 꽃과 다육이들이 자리 잡고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답니다. 이 식물들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0^~

 

가장 화려하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역시 봄 소식을 전해주는 동백꽃이죠. 빨간 겹동백꽃이 아주 멋진 모습으로 우리 집 베란다 가득 환하게 웃고 있어요

 

화분대를 통해 올려져 있는 다육이들이죠. 하나하나 보면서 감상해 보시기를 ~~~//

 

봄이라 이제 새로운 꽃대들이 나오고 있어요. 꽃이 활짝피면 아주 멋지겠죠?

꽃이 피는 대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꽃기린은 사계절 우리집에 꽃을 선사하는 유일한 꽃이랍니다. 아주 귀엽죠. 

꽃기린은 사계절 우리집에 꽃을 선사하는 유일한 꽃이랍니다. 아주 귀엽죠. 

 

수국도 꽃을 피었고, 호접란도 활짝 꽃을 피웠네요. 그 중간에 만리향과 남천이 있습니다.

 

만리향인데 꽃대가 아주 많이 나옵니다. 만리향은 꽃향기가 만리를 간다는데 활짝 피었을 때 함께 향을 즐겨보세요. 나눠드릴게요. ㅎㅎㅎ

 

남천도 꽃대가 올라오는 군요. 이 남천은 우리 집에 이사 온 지 꽤나 오래되었는데 첫해 꽃을 피우고는 10여 년 이상된 올해 꽃대가 나오는군요. 향도 좋고 열매가 익어가면 빨간 열매도 매우 아름답죠.

 

염좌입니다. 꽃이 만발했던 건데 2년차 해 걸이를 하는군요. 알아본즉 겨울이 올 때 영화로 내려가기 바로 전 추운 곳에서 며칠 두었다가 들여놓으라고 하네요. 올해는 꽃을 보기 위해 실천해 보려 합니다.

 

라일락입니다. 꽃대가 무성하게 나왔네요. 꽃도 아름답지만 꽃향기도 코가 벌렁 일 정도로 아주 진하죠.  많이 기대됩니다.

 

제라늄입니다. 이 꽃은 사계절 피어도 될 텐데 겨울에 놀다가 이제야 꽃대가 나오네요. 영양분이 잎으로 가서 잎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인가. 

 

로즈메리죠. 10여 년 전에는 보라색 꽃이 만발했었는데 요즘은 꽃이 안 피네요. 아무래도 베란다라서 햇볕이 덜 들어오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로즈메리는 꽃이 아니라도 잎 그 자체만으로도 향기가 최고죠

 

사랑목이라고도 부르는 행운목입니다. 겨울을 나는 동안 몸살을 하네요. 원래 잎 끝쪽이 하얗거나 붉은색으로 띄고 있어야 하는데 뭔가 환경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염좌입니다. 앞에서 소개했던 염좌는 꽃이 피는 염좌이고. 이 염좌는 꽃이 피지 않는 염좌입니다. 잎이 큰 편이죠.

 

우리 집 베란다 전체 모양입니다. 좁은 공간이라 복잡하고 잘 정돈되진 않았지만 반려식물들 하나하나 만지며 관리할 때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답니다.  

 

우리 집 큰 버팀목 '해피트리나무'입니다. 보기만 해도 이름처럼 행복을 갖다 줄 것 같은 식물. ~!!해피트리!!~ 음이온 발생이 많다고 해서 인기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반려식물입니다 

우리집 아름답고 행복한 베란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침마다 베란다 식물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