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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2026 중앙연회 속회지도자 세미나. ‘믿음의 사람들’ 주제로 열려

by 연규철 2025. 12. 9.

 

김종필 감독, "하나님의 꿈 실현되는 공동체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멈추지 않는 복음 전파 강조

중앙연회(감독 김종필)는 지난 12월 9일 이천중앙교회에서 제1차 2026 속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속회지도자 세미나는 9일 1차로 개최되고 2차는 1월 6일 의정부지방 의정부제일교회(오태현목사 시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예배 사회 류보상 감리사(이천북지방회)

개회예배 기도 조용기 감리사(여주서지방회)

 

추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중앙연회 속회지도자세미나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가운데 첫 시간으로 갖은 개회예배는 류보상 감리사(이천북지방회)의 사회로 조용기 감리사(여주서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김종필 감독(중앙연회)은 사도행전 5장 42절로 '하나님의 꿈이 실현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참석한 속회 지도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김 감독은 참석자들을 향해 교회와 가정의 기둥으로 칭하며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사도행전 5장의 배경을 통해 오늘날 교회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의 모습을 제시했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김 감독은 먼저 예수 중심의 가르침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첫 번째 특징으로 제시했다그는 교회의 핵심은 믿음 자체가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했다. "교회의 핵심은 믿음이 아닙니다교회에서는 예수님이십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주 되심이것이 흔들리면 그 교회는 믿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라고 말하며신앙생활에서 나의 믿음이 중심이 되어 갈등과 분열을 낳는 위험성을 경고하며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이어서 김 감독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중단되지 않는 공동체'를 강조했다. "사도행전 5장의 제자들이 박해와 경제적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 전파를 쉬지 않았던 것처럼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고 피력했다. "전도와 선교는 교회의 존재 이유인 만큼 복음 전파를 멈추는 순간 교회는 세상의 종교 기관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라며 "성전에서만이 아니라 집에서도공적인 공간이든지사적인 공간이든지 삶의 전 영역에서 복음 전파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모이는 목적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속회에 나오게 만드는 것을 넘어그 안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 영혼의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는 예수를 제대로 전하여 믿음을 성숙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김종필 감독은 속회지도자들에게 "부흥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결단을 촉구했다그는 오늘날 사회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복음의 생명력과 역사가 끝났다고 말하는 것을 경계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다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믿고, 읽고, 항상 이것을 가지고 해석하고 설교를 기도하는데 어떻게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부흥이 끝났다는 말을 듣고 교회의 역사가 끝났다는 말을 함부로 합니까끝나지 않았어요."라며 "지도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믿음의 열망을 가지고 기도와 전도에 힘쓸 때속회가 활성화되고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2026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지도자를 통한 부흥의 역사를 기대한다"라는 축복의 기도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광고하는 이환재 총무(중앙연회)

 

이환재 총무(중앙연회)의 광고 후 김종필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이환재 총무의 강사소개로 이어진 속회지도자 교육은 권혁중 목사(속회공과집필위원/성남제일교회 담임)의 주제해설과 속회공과 강의로 들어갔다.

축도하는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권혁중 목사(속회공과집필위원)는 속회공과 주제해설을 강의하며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속회 지도자들이 붙들어야 할 신앙의 핵심 가치와 속회의 기능적 역할을 명확히 제시했다. "2026년 공과 주제는 '믿음의 사람들'이며이는 2027년 '소망의 사람들' 2028년 '사랑의 사람들'로 이어지는 3개년 커리큘럼의 시작이다.'라고 소개했다.

속회지도자세미나 강의하는 권혁중 목사(속회공과집필위원)

 

권 목사는 챗GPT 등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인간의 삶과 가치관심지어 신앙까지 흔들리는 현실을 진단했다그는 언어의 장벽과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혼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반드시 붙들어야 할 복된 가치를 신앙의 그루터기에 비유하며 믿음소망사랑을 강조했다. "믿음의 정의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약한 인간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이자하나님은 항상 옳으시다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해석해내는 전적인 신뢰를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망의 정의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꽉 붙들 때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삶을 대할 수 있는 것이며사랑의 정의는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기반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낼 수 있다. "라고 정의하면서, "2026년 공과는 이 믿음을 삶으로 살아낸 인물 중심 및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되어속회 지도자들이 별도의 참고 서적 없이도 충분히 인도를 할 수 있도록 쉽게 쓰였다"라고 밝혔다.

속회공과 주제해설 강의하는 권혁중 목사(속회공과집필위원)

 

권 목사는 속회를 단순히 모이는 모임을 넘어세 가지 핵심적인 기능(가정학교병원)을 수행해야 하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 정의했다. "속회는 가정 구원의 확신을 가진 공동체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공동체실질적인 돌봄이 있는 공동체구원의 확신지속적 확인과 아비어미의 마음으로 속회원을 품는 태도학교(배움과 실천) 부르심에 합당한 삶그리스도의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동체기도를 배우고 기도로 살게 하는 곳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따라 살게 하는 곳병원은 저마다의 아픔을 품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곳낙심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품어 영혼 구원의 기쁨이 넘치게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원의 확신에 대해 "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것 같아도 아니라며, 속회에서 늘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영혼을 품기 위해 술주정뱅이까지 품었던 자신의 개척교회 경험을 공유하며 품어내는 사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속회지도자세미나 강의 듣는 모습

 

권 목사는 "속장이 속회를 이끄는 영적인 리더로서 목회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다만속장들이 역할을 수행할 때 너무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라"라고 주의를 주었다또한 "속장들은 속회원의 영적 상태에 따라 역할을 적절하게 분별해야 한다영적으로 어린 속회원에게 부모로서의 역할치유가 필요한 속회원에게는 의사로서의 역할배움이 필요한 속회원은 교사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속장이 성령의 지혜를 구하여 상황 속에서 적절한 역할을 분별함으로써각 속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져 가기를 당부한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속회지도자세미나 강의하는 권혁중 목사(속회공과집필위원)

 

권혁중 목사는 이어서 PPT를 이용해 속회공과 요점정리를 해주면서 제1차 속회지도자 세미나의 모든 순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차 2026 중앙연회 속회지도자세미나]

속회지도자세미나 참가자 등록하는 모습

개회예배 사회 류보상 목사(이천북지방회)

개회예배 기도 조용기 목사(여주서지방)

개회예배 설교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광고하는 이환재 총무(중앙연회)

기도하는 모습

 

 

[크리스찬뉴스 연규철 기자]